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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필드란 빠른 레벨업을 위한 특수 목적형 필드입니다. 이곳에 존재하는 몬스터들은 다른 필드에 비해 공격력과 방어력이 낮기 때문에 사냥이 훨씬 수월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험치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캐릭터간의 경쟁(PK)이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나 주위를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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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간의 우기에 의해, 아이샤 대륙에는 장기간의 어둠이 내렸다. 어둠의 기운이 강해진 탓일까, 대륙 곳곳에 숨겨진 비쥬에 의해 지켜지던 정화된 대지에 알 수 없는 균열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균열의 근방에서는 공간의 왜곡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이 현상은 빠르게 자신의 영역을 넓혀갔다.공간 속에서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던 생명체라 하더라도 무조건 서로를 적으로 인식하고, 엄청난 증오심과 경계심으로 타인을 해치고자 하는 욕구가 발생하는 현상을 보인 것이다. 때문에 헤니스 동맹은 이 지역을 배타적 지역으로 간주하고 그 누구를 막론하고 접근을 금지하도록 지시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대륙에서 처음 발견 된 광물을 조사하던 학자는 특수한 방법으로 이 광물을 무기,갑옷 등에 장착할 경우, 해당 아이템과 신체가 공명하여 추가적인 능력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신비한 광물을 코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학자의 발견은 실로 대단한 것이었기에, 수많은 탐험가와 모험가들이 이 코어를 얻고자 혈안이 되어 대륙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나도록 대륙 어느 곳에서도 코어는 발견되지 않았고, 마침내 몇몇 모험가 들은 '금지된 지역'으로 발을 들여놓게 된다.'금지된 지역'으로 몰래 들어갔던 모험가들은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마을로 돌아올 수 있었으나, 살아남은 자는 단 한 사람 뿐이었다. 그는 세 가지 종류의 코어 몇 개만을 남기고 그 어떠한 말도 남기지 않은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살아 돌아왔던 이의 죽음 보다는 코어의 신비한 특성에 이성을 잃은 모험가들은 너도나도 금지된 지역으로 뛰어들어 코어를 찾아내고자 했으나, 그 누구도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 사태가 극도로 악화되자, 헤니스동맹의 경고에도 아랑곳 하지 않던 이들 역시 금지된 지역을 두려워하기 시작했고, 그곳에 악마가 산다는 둥 끔찍한 몬스터가 산다는 둥의 소문이 마을을 휩쓸기 시작했다. 권세의 탐욕을 지니고 있던 대 신관 '에밀튼'. 그는 신전의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 여론을 빌미로 자신의 성기사단을 금지된 공간에 투입하기로 했다는 대대적인 선언을 하기에 이른다. 백여 명이 넘는 성기사와 수십명의 클레릭이 금지된 지역으로 들어갔으나 그 누구도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수십 일이 흘러, 모두가 포기했을 때 단 한 명의 클레릭이 간신히 살아 돌아오게 되었으나, 그는 이런 말을 남기고 곧 숨이 끊어졌다. "그 곳에 살고 있는 몬스터가 코어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공간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서로가 서로를 증오할 수밖에 없다. 모두가 적으로 보이고,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다. 심지어는 자신조차도 믿을 수 없다. 언제 어느 때 죽임을 당할지 모른다. 그 곳은 지옥이나 다름없다." 대 신관은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할 방법이 달리 없었다. 비난의 여론은 더욱 거세어져 갔고, 달리 변명거리가 없었던 대 신관은 신전세력의 무력함을 호소하게 된다. "수많은 성기사와 클레릭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금지된 지역에 살고 있는 악마를 무찌를 수 없었소. 지금이야말로 헤니스 모험단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요." 대 신관의 호소에 헤니스동맹과 모험가들은 금지된 지역의 악마를 해치우기 위해 조심스럽게 탐험을 강행하였다. 그 후 살아 돌아온 모험가들의 증언으로 그 곳의 끔찍한 비밀이 드러나게 되지만 이미 수없이 많은 모험가들이 희생 된 뒤였다. |